致親愛的臺灣眾召會及各位弟兄姊妹:
今早接獲親愛的吳有成弟兄安息主懷的消息，實在令人心痛和惋惜。
我們仍有許多未完成的工作，如今卻送走弟兄，心中不勝悲痛。
神在祂永遠的經綸理為著主的恢復祂所愛的眾奴僕,尤其倪柝聲弟兄與李常受弟兄在我們前面奔跑賽程。吳弟兄是主忠信的奴僕，與今時代的眾執事一同緊緊跟隨這份職事，且走完了他信心的道路。
我們相信弟兄一生的奉獻與勞苦，如同一粒麥子，落在臺灣和韓國的眾召會，將使主的恢復結實纍纍。
我們猶記弟兄常以柔細且寬大的心，關切主的工作以及每一位聖徒。我們無法忘懷弟兄特別關心南韓眾召會，記住每一位服事者，並且寶愛他們。我們將永遠記得，弟兄曾來訪南韓眾召會，尤其是大田召會、大邱召會、光州召會等地，眾召會艱困的時候，吳弟兄與我們同甘共苦的那些日子。
當我們回想弟兄在全地上主的恢復與衆召會中，實在如同一顆發光的星，留下了美好的榜樣，安息在主懷裡。吳弟兄與美國、全地相調的同工们一同背負了主在亞洲的行動、臺灣福音書房，以及主在全地的工作，並忠信地服事主。
韓國的同工們和眾召會都要記念弟兄的腳蹤，奔跑擺在我們前面的賽程。如同主僕李常受弟兄所預言的，「台灣與韓國是兩個翅膀」，要把新的復興帶到全地主的恢復，以結束這時代，帶進國度時代。盼望到那日，我們與吳弟兄、以及前面主的眾奴僕一同進入國度，與主同在。
願主安慰並堅固吳弟兄的家人及台灣眾召會(聖徒們)，求主在我們親愛弟兄的安息聚會等過程中與你們衆人同在!
敬愛的吳弟兄!
我們仍然一一的記得, 您在愛裡柔細且忠信地照顧聖徒們與眾召會。
吳弟兄, 我們先將您送到主懷裡。請您同那些您所愛慕的弟兄們安睡在主裡。
我們這些留在地上的,也要跟隨您的腳蹤奔跑。已過的日子能與您在一起是何等的有福! 我們感謝您, 我們愛您。
南韓全體同工們敬上
Sending Brother Paul Wu to the Lord
This morning we heard that our beloved brother, Paul Wu, rested in the arms of the Lord. It was so painful and heart-breaking to hear that. We are very saddened to send him away while there are still many works for us to do together.
In His eternal economy, God had His beloved servants, especially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run before us for the Lord’s recovery. Brother Wu was a loyal servant of the Lord who closely followed the ministry and followed the path of faith in this age. We believe that Brother Wu’s lifelong consecration and labor will be planted as a grain of wheat in the churches in Taiwan and Korea, bringing abundant fruit to the future of the Lord’s recovery.
In consideration of the weight he had in the Lord’s recovery and churches over the whole earth, we believe that he was a great star and rested in the arms of the Lord, leaving a beautiful example. In LMA, Taiwan Gospel Book Room, and the Lord’s work all over the earth, he served the Lord faithfully bearing responsibilities with the blended coworkers not only in the United States but also in the whole world.
Brother Wu usually cared about the Lord’s work and the saints one by one with a delicate and broad heart. We can’t forget that he remembered and loved and cared for the churches and the serving ones in South Korea one by one. In particular, the days that he visited and went through difficult times with the churches in Daejeon, Daegu, Gwangju, and other churches in Korea will be remembered for a long time.
We, the coworkers and churches in Korea, will also run faithfully in the race of faith before us, remembering his footsteps. As prophesied by the Lord’s servant, Brother Witness Lee, Taiwan and Korea will become two wings, bringing new revival to the Lord’s recovery over the earth, ending this age and bringing in the kingdom age. At that time, we also desire to be with the Lord by entering into the kingdom with brother Wu and other servants of the Lord.
We pray that the Lord will comfort and strengthen the bereaved families and the churches (saints) in Taiwan. May the Lord be with all the funeral proceedings!
Dear Brother Wu!
We remember vividly how you cared for the saints and the churches delicately and faithfully in love. Brother Wu! We send you first to the Lord. Rest comfortably in the Lord with the brothers who had run before you and whom you had longed for. The rest of us will follow your footsteps. It was so good to be with you. Thank you. We love you.
Coworkers in South Korea
사랑하는 오유성 형제님을 주님께 보내면서
오늘 아침 우리는 사랑하는 오유성 형제님께서 주님 품에 안식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마음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형제님을 보내게 되어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원한 경륜 안에서 사랑하는 그분의 종들, 특별히 주님의 회복을 위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형제님을 우리 앞에서 달리게 하셨습니다. 오 형제님은 이러한 시대의 사역자들과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사역을 긴밀히 따르며 믿음의 길을 달리신 충성스러운 주님의 종이셨습니다. 우리는 오 형제님의 일생의 헌신과 수고가 대만과 한국에 있는 교회들에게 한 알의 밀로 심겨져 주님의 회복의 미래에 풍성한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 믿습니다.
오형제님께서 온 땅의 주님의 회복과 교회들 가운데서 차지하셨던 비중을 생각할 때 오형제님은 참으로 큰 별로서 아름다운 본을 남기고 주님 품에 안식하셨습니다. LMA, 대만복음서원, 온 땅의 주님의 일들을 미국뿐 아니라 온 땅의 섞여진 동역자들과 함께 짊어지시고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셨습니다.
오형제님은 평소에 섬세하고도 넓은 마음으로 주님의 일과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관심하셨습니다. 저희들은 남한 땅의 교회들과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시며 사랑하시고 돌보셨던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특별히 대전 교회, 대구 교회, 광주 교회 등, 남한의 교회들을 출입하시면서 교회들이 어려울 때 동고동락하셨던 지난 날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우리 동역자들과 교회들도 이런 오형제님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신실하게 달릴 것입니다. 일찍이 주님의 종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예언처럼 대만과 한국이 두 날개가 되어 온 땅의 주의 회복에 새로운 부흥을 가져와 이 시대를 마감하고 왕국 시대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 때 우리도 사랑하는 오 형제님 그리고 앞선 주님의 종들과 함께 왕국 안으로 들어가 주님과 함께 있기를 사모합니다.
주님께서 유가족들과 대만에 있는 교회들(성도들)을 위로하시고 견고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님의 모든 장례 절차에 주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오유성 형제님!
우리는 형제님께서 사랑 안에서 섬세하고 신실하게 성도들과 교회들을 돌보셨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오형제님, 우리가 형제님을 주님께 먼저 보내드립니다. 형제님이 사모하셨던 앞서 달린 형제님들과 주님 안에 편히 안식하세요. 남은 우리도 오형제님의 발자취를 따라 달려가겠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남한 땅의 동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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